한참을 망설이던 마라도 길고양이…'포획 틀 안으로 쏙~'
구조된 마라도 길고양이
변지철 기자=멸종위기에 처한 천연기념물 뿔쇠오리를 위협한다는 지적을 받는 마라도 길고양이 구조 작업이 1일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도에서 제주도 세계유산본부 관계자와 동물보호단체에 의해 진행됐다. 사진은 포획 틀 안에 들어가 구조된 길고양이. 2023.3.1 bjc@yna.co.kr광고구조에는 전국단체인 '전국길고양이보호단체연합'과 제주지역 단체인 '혼디도랑' 등이 함께했다.날씨가 좋을 때 2시간 정도면 수십 마리 고양이를 거뜬히 구조할 수 있지만, 비가 올 때는 고양이들이 밖으로 나오지 않아 힘들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었다. 변지철 기자=멸종위기에 처한 천연기념물 뿔쇠오리를 위협한다는 지적을 받는 마라도 길고양이 구조 작업이 1일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도에서 제주도 세계유산본부 관계자와 동물보호단체에 의해 진행되고 있다. 2023.3.1 bjc@yna.co.
구조에 참여한 전국길고양이보호단체연합 황미숙 대표는"뿔쇠오리뿐만 아니라 고양이를 비롯해 모든 생명은 다 존중받아야 마땅하다"며"소중한 자원이기 때문에 우리 길고양이 보호단체가 함께하는 것이다. 모든 생명에 대한 존중의 마음으로 지켜봐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변지철 기자=멸종위기에 처한 천연기념물 뿔쇠오리를 위협한다는 지적을 받는 마라도 길고양이 구조 작업이 1일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도에서 제주도 세계유산본부 관계자와 동물보호단체에 의해 진행됐다. 사진은 포획 틀 안에 들어가길 주저하는 구조된 길고양이 모습. 2023.3.1 bjc@yna.co.kr그는"제주도 세계유산본부에서 충분한 공간을 확보해 끝까지 잘 보살피겠다고 하니 믿고 맡기는 것"이라고 말했다.
변지철 기자=멸종위기에 처한 천연기념물 뿔쇠오리를 위협한다는 지적을 받는 마라도 길고양이 구조 작업이 1일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도에서 제주도 세계유산본부 관계자와 동물보호단체에 의해 진행되고 있다. 2023.3.1 bj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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