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한국은행이 '빅스텝'을 단행하면서 자영업자와 중소기업들은 또다시 늘어날 이자 부담에 힘겨워하고 있습니다.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 빚만 늘었는데, 눈앞이 캄캄하다는 반응입니다.이승윤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기자]정육점을 운영하는 김덕영 씨.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사룟값이 급등...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 빚만 늘었는데, 눈앞이 캄캄하다는 반응입니다.가뜩이나 대출 이자가 부담되는 상황에서 한번에 기준금리가 0.5%p 올랐다는 소식은 청천벽력과도 같았습니다.[김덕영 / 정육점 운영 : 이자 지원이 좀 줄어드는데 소상공인들은 이제 가게를 운영하기 위해서 빌린 돈을 갚아야 하는데 그게 경제적으로 많이 부담스러워지더라고요.]중소기업도 힘들긴 마찬가지.[윤한울 / 중소기업 대표 : 공격적인 기술 개발에 대한 투자나 확장적인 매출을 올리기 위한 여러 가지 시도들이 상당히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부분들이 있습니다.]문제는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며 은행들이 기업 대출에 엄격해질 전망이라 신용도가 낮을수록 이자 비용 부담이 증가할 전망이라는 점입니다.
소상공인들은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회복되기 전에 고환율, 고물가, 고금리가 덮친 탓에 현장에서 체감하는 고통은 통계 수치보다 더 크다며 맞춤형 고강도 지원 방안 마련을 요청하고 있습니다.[메일] [email protected]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환율 13년만에 최고치…한은 첫 '빅스텝' 밟나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13일 기준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한다. 기록적인 고(高)물가와 미국의 공격적인 기준금리 인상 속도에 대응하기 위해 금통위가 한 번에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올리는 빅스텝 인상..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한은 빅스텝] 물가·한미 금리 역전에 불가피…경기침체 부작용 우려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신호경 민선희 김유아 기자=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가 13일 사상 처음 기준금리를 한꺼번에 0.50%포인트(p...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속보] 한은, 사상 첫 ‘빅스텝’ 0.5%p 인상…기준금리 2.25%통상적인 인상 폭(0.25%포인트)의 두 배인 ‘빅 스텝’(0.50%포인트 인상)에 나선 건 우리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결정 역사상 처음이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한은 빅스텝] 연내 2.75%까지 더 오를 듯…추가 빅스텝은 '글쎄'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신호경 민선희 김유아 기자=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가 13일 뛰는 물가를 잡기 위해 결국 '빅 스텝'(0.50...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