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광주에서 신축공사 중이던 아파트가 무너져 6명이 숨진 사고가 난 지 오늘로 1년이 됐습니다.오늘 오후 2시부터는 참사 현장에서 희생자 가족의 추모식이 열릴 예정입니다.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나현호 기자![기자]네 저는 1년 전 붕괴사고가 일어났던 광주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 ...
오늘 오후 2시부터는 참사 현장에서 희생자 가족의 추모식이 열릴 예정입니다.오늘 오후부터 추모식이 열릴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현장 분위기는 어떤지 전해주시죠.39층에서부터 무려 16개 층이 차례로 무너져 내리면서 노동자 6명이 숨진 사고였는데요.지금은 철거에 앞서서 안정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언제나 가족을 찾을 수 있을지 애타게 기다렸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현대산업개발도 오늘은 작업을 중지한 채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한 결의대회'를 열기로 했습니다.사고 원인은 시공 방식 무단 변경을 비롯한 안전 불감증 때문이었던 것으로 결론 내렸습니다.현재 진행 중인 재판에서는 현대산업개발과 하도급 업체가 서로 책임을 떠넘기고 있는 모습입니다.그러나 사고 1년이 됐는데도, 현대산업개발에 대한 행정 처분은 내려지지 않고 있습니다.붕괴 사고가 난 공사 현장 주변 상인들도 계속해서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또 붕괴 사고로 예정보다 공사가 장기화하면서 분진으로 인한 피해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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