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북핵대표, 北ICBM 발사에 '더욱 강한 제재 직면할것'
박의래 특파원=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성 김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지난해 12월 1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내 미국 대사관에서 열린 한미일 3국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시작하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한 것과 관련, 유선협의를 통해 북한의 불법 도발 정당화 시도는 결코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며 이를 강력히 규탄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외교부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북핵수석대표와 3자 유선협의를 갖고 이날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응 방안을 협의했다.이어 북한이 각종 구실로 불법적인 도발을 정당화하고자 하는 시도는 결코 성공하지 못할 것이며 북한의 도발은 한미 연합방위태세, 한미일 안보협력을 강화할 뿐 아니라 더욱 강력한 국제사회의 제재에 직면하게 될 뿐임을 강조했다.특히 한미 북핵수석대표는 한미 동맹의 확고한 대비 태세를 바탕으로 압도적인 대응 능력을 지속 강화하기로 했다.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새해 벽두 초대형 방사포 1발을 쏜 지 48일 만이자 올해 두 번째 도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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