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확장억제강화 재확인…한미일 공조로 北불법자금 차단(종합2보)
한미과학기술협력협정 개정·연장 의정서 서명…첨단기술 교류 확대 김경희 김동현 특파원=박진 외교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3일 워싱턴DC에서 회담을 하고 북한의 고조하는 핵과 미사일 위협을 포함해 양국간 외교·안보 현안을 논의했다.
박 장관은"한미일 공조로 북한의 불법 자금 흐름을 차단해야 한다"며"이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북한에 핵 개발을 포기하고 대화에 복귀하는 이외에 다른 선택지는 없다는 메시지를 줄 것"이라고 밝혔다.중국과 관련해선"우리는 중국이 북한의 행동에 대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분명한 능력을 가지고 있고 이를 행사할 책임이 있다는 데 동의했다"며"북한 비핵화는 한·미·중이 오랫동안 협력해 온 영역이며 앞으로도 그러해야 한다"고 말했다.고위 당국자는 이와 관련해"북한의 7차 핵실험이 이뤄질 가능성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협의를 하고 있다"며"북한 나름대로 좋은 시점에서 할 가능성이 많다고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위 당국자는 국제사회에서 한국에 대해 우크라이나 지원 압력이 높아지고 있는 것과 관련,"에너지 부문을 포함해 기여를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미국 측과 협의했다"며"앞으로도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가능한 지원 방안을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韓美외교, 확장억제강화 재확인…한미일 공조로 北불법자금 차단(종합) | 연합뉴스(워싱턴=연합뉴스) 김경희 김동현 특파원=박진 외교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3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회담을 하고 북한의 고조하...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박진·美안보보좌관 회동…'북핵문제가 우선순위 재확인'(종합2보) | 연합뉴스(워싱턴=연합뉴스) 이상헌 김동현 특파원=박진 외교부 장관과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은 2일(현지시간)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한미 외교장관회담…'한반도 비핵화 재확인'박진 외교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3일 워싱턴DC에서 한미 외교장관회담을 열어 한반도 비핵화 원칙을 재확인하고 북한 핵위협에 맞서 핵을 포함해 모든 자산을 활용한 확장억제 강화에 의견을 모았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한미, 서해서 또 연합훈련...F-22·F-35A·F-35B 스텔스기 출격한미, 이틀 만에 서해에서 또 연합공중훈련 / F-22·F-35A·F-35B 등 현존 최강 스텔스기 출격 / '한미, 북한 위협 대비 연합훈련 계속 강화' / 한미 서해 훈련 이례적…北·中 압박 강화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