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확장억제 연습' 美 킹스베이 핵잠기지서 시행 유력
트라이던트 미사일 발사대를 갖춘 美 핵잠수함 오하이오 하채림 기자=한미가 북한의 핵 위협에 대응한 확장억제수단 운용 연습 장소로 미국 핵 추진 잠수함 기지를 유력하게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7일 안보 소식통에 따르면 한미가 합의한 확장억제수단운용연습 진행 장소로 미 조지아주에 있는 킹스베이 해군 잠수함기지 등을 검토하고 있다.앞서 한미는 지난해 11월 미국에서 열린 제54차 한미안보협의회의 등을 통해 DSC TTX 연례화에 합의했으며 이달 중 미국에서 회의를 열기로 했다.
또 명칭에 표현된대로 훈련기간 양국 대표단은 확장억제 수단이 있는 시설을 방문, 참관한다.특히 최근 북한이 핵·미사일을 한층 고도화하고 공세적인 핵무력을 채택하면서 미국의 강력한 확장억제 의지를 보여줄 수 있는 곳을 훈련 장소로 택할 것으로 보인다.반덴버그 공군기지와 마찬가지로 킹스베이 잠수함 기지 일정은 미국의 확장억제 능력과 의지를 보여줄 장소로 꼽힌다.2016년의 미니트맨 참관과 비슷하게 트라이던트 같은 SLBM을 공개하며 강력한 메시지를 발신할 가능성도 제기된다.국방부는"DSC TTX 개최 일자 및 장소 등 세부 사항은 현재 한미 국방당국간 조율 중이며 현재 확인해줄 수 있는 사항이 없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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