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는 귀엽다고 키우더니... 분당중앙공원에 버려진 토끼들

대한민국 뉴스 뉴스

한때는 귀엽다고 키우더니... 분당중앙공원에 버려진 토끼들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hankookilbo
  • ⏱ Reading Time:
  • 22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2%
  • Publisher: 59%

토끼보호단체는 토끼들이 사람이 주는 음식에 길들여져 야생성을 잃은 상태이며, 그대로 방치하면 죽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 분당중앙공원 내 팔각정 부근에 설치된 운동기구 옆에 토끼들이 앉아 있다. 고은경 기자

급식소 주변에 토끼들이 모여들었다. 토끼들은 사람이 다가가도 도망가지 않았다. 운동기구 바로 옆에 자리 잡은 두 마리 토끼는 한 시민이 바벨을 내려놓는 소음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이었다. 수년 전부터 공원에서 토끼를 봐온 박모씨는"시민들이 토끼에게 먹을 것을 건네는 등 대부분 우호적"이라며"그래서인지 토끼들이 사람을 보고 피하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현장에 동행한 토끼보호단체 토끼보호연대의 최승희 팀장이 사료를 건네자 토끼들이 다가와 손에 있는 사료를 받아먹었다. 가까이에서 본 토끼의 건강상태는 좋지 않아 보였다. 일부 토끼는 눈이 찢어지거나 귀가 물린 흔적 등이 있었다. 최 팀장은"영역다툼으로 토끼들이 상처를 입었지만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hankookilbo /  🏆 9.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병사 월급 200만 원’의 여파…사라지는 ‘구청 공익’‘병사 월급 200만 원’의 여파…사라지는 ‘구청 공익’사회복무요원. 한때는 방위병, 한때는 공익근무요원으로 불렸습니다. 국가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사...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병사 월급 200만 원’의 여파…사라지는 ‘구청 공익’‘병사 월급 200만 원’의 여파…사라지는 ‘구청 공익’사회복무요원. 한때는 방위병, 한때는 공익근무요원으로 불렸습니다. 국가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사...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바닷가 쓰레기 줍다가 '번뜩'… 섬마을 선생님의 멋진 변신바닷가 쓰레기 줍다가 '번뜩'… 섬마을 선생님의 멋진 변신바닷가 쓰레기 줍다가 '번뜩'… 섬마을 선생님의 멋진 변신 해양_쓰레기 재활용 김덕신_환경작가 환경보호운동 업사이클링 조종안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숨진 아내가 불륜남 아이 출산…법원, 남편 ‘친생자 부인’ 인정숨진 아내가 불륜남 아이 출산…법원, 남편 ‘친생자 부인’ 인정가출한 아내와 다른 남자 사이에서 태어났다는 이유로 버려진 아이에게 주민등록번호가 부여될 것...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부산 경찰청, 흉기 부상 동료 외면 논란 지구대 진상조사 | 연합뉴스부산 경찰청, 흉기 부상 동료 외면 논란 지구대 진상조사 | 연합뉴스(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부산경찰청이 근무 중 흉기에 찔려 목을 다친 경찰관이 제대로 치료받지 못한 채 동료들의 외면 속에 계속 근무했...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4-11 14:1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