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내란을 자백하는 취지의 내용이었습니다.' '뭘 자백했다는 겁니까?' '저는 당론으로 탄핵을 찬성하자는 제안을 했습니다.' '사퇴하라고!' 한동훈 국민의힘 당 대표의 발언에 여당 의원총회가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됐다. 한동훈 대표는 새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에 나섰는데, 이 자리에...
한동훈 국민의힘 당 대표의 발언에 여당 의원총회가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됐다. 한동훈 대표는 새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에 나섰는데, 이 자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담화를 정면으로 비판하며, 윤 대통령의 출당 및 제명 그리고 탄핵소추안 찬성 표결 당론 채택을 호소했다.
그러자 잠깐의 정적 이후 걷잡을 수 없는 소란이 파도처럼 뒤따랐다. 자리에 앉아 있던 친윤계 의원들이 한동훈 대표의 사퇴를 요구하며 해당 발언에 거칠게 항의했다. 한 대표는"저는 당론으로서 탄핵을 찬성하자는 제안을 드린다"라고 발언을 이어갔다. 한 대표는"윤석열 대통령을 제명 또는 출당시키기 위한 긴급 윤리위원회 소집을 지시했다"라며"저는 분명히 우리의 생각과 입장을 이제는 정해야 될 때라고 생각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내용은 분명하다. 지금 못 보신 분은 그 담화 내용을 다시 한 번 처음부터 끝까지 보시라"라고도 강조했다.한 대표는"당 대표가 여기에 주관적인 입장을 이야기하면 안 된다"라는 항의에는"주관적인 입장을 이야기한 것이 아니다"라고 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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