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당선인은 '한동훈 법무부장관 후보자는 법무행정을 담당할 최적임자'라며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국제 업무 경험도 있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한동훈 법무부장관
법무부 장관으로 내정된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이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브리핑룸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2차 내각 발표 내용을 경청하고 있다. 인수위사진기자단
윤 당선인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원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차 내각 인선을 발표하면서 한 검사장을 법무부 장관으로 발탁한 이유에 대해"20여년간 법무부와 검찰의 주요 요직을 거쳤고 법무행정 분야의 전문성을 쌓아왔다"며"앞으로 법무행정의 현대화,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사법시스템을 실현할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파격 인사'라는 기자 질의에 윤 당선인은"한동훈 후보자는 수사와 재판 같은 법 집행 뿐만 아니라, 특히 검찰에서의 기획 업무 등을 통해 법무행정을 담당할 최적임자"라면서"파격 인사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반박했다. 이어"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국제 업무 경험도 있다. 저는 경제 발전을 뒷받침할 수 있는 법무행정의 현대화를 주문했다"고 덧붙였다.
김오수 검찰총장이 사법연수원 20기, 한 검사장이 27기인 만큼, 임명될 경우 검찰총장보다 7기수 아래 장관이 된다. 이와 관련해 한 검사장은 '검찰 연소화'에 대한 질문을 받고"나이나 기수 말씀하신다면, 대한민국 이미 여야 20대 30대 대표 선출한 진취적 나라"라며" 공직생활이 20년 됐고 나이나 경력 때문에 장관직 수행 못하지 않는다. 기수문화는 지엽적인 것이다. 제가 그간 해온 경험 바탕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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