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보다 우선 순위? 현실로 구체화된 '이동관 탄핵'

대한민국 뉴스 뉴스

한동훈보다 우선 순위? 현실로 구체화된 '이동관 탄핵'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OhmyNews_Korea
  • ⏱ Reading Time:
  • 44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21%
  • Publisher: 51%

국회 과반 민주당 "탄핵 검토" 공개언급, 언론시민단체들도 탄핵공동행동 구성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탄핵이 현실화되고 있다. 국회 과반의석을 가진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공식적으로 탄핵을 거론하고 있고, 전국언론노동조합 등 언론단체들은 '이동관탄핵공동행동'을 결성, 11월 탄핵 촉구 총력전에 나섰다.

앞서 한국기자협회도 지난 1일 언론노조와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이동관은 합의제 기구의 목적과 위상을 몰각한 채 대통령 하명집행기구로 전락한 2인 체제 방통위에서 중대 사항들에 대한 불법적 결정을 내려왔다"며 이 위원장 탄핵을 주장했다.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지난 2일 정책조정회의에"이동관 방통위의 위법행위에 대해 좌시하지 않겠다"면서"윤석열 정권은 방송장악과 언론장악에서 손을 떼야 한다. 정권의 방송으로 전락시키는 이동관 위원장의 위법적 행태는 결코 성공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 직후 최혜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백브리핑에서 이동관 위원장 탄핵 여부에 대한 질문에"논의할 계획"이라고 했다.

고 의원은 '11월 탄핵이 가능하겠느냐'는 질문에"모든 가능성을 다 열어놓고 봐야 한다"고 밝혔다. 취임한 지 3개월도 채 되지 않은 장관급 인사를 두고 탄핵이 추진되는 것은 역대 정부를 통틀어 살펴봐도 유례를 찾기 힘든 일이다.이처럼 탄핵이 구체적으로 언급되자 이 위원장도 가짜뉴스 대책 등과 관련해 적극 해명하면서 여론전에 나섰다. 방통위는 지난 3일 '방통위원장 탄핵 주장은 부당한 정치 공세'라는 제목으로 무려 6쪽짜리 참고 자료를 기자들에게 배포했다. 이런 상황은 이동관 위원장이 자초한 측면이 크다. 김만배씨 녹취록 보도를 계기로 이 위원장이 밀어붙이고 있는 '가짜뉴스' 대책은 위원장 직권남용은 물론 위헌, 위법적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방통위는 방송사들에 대해선 인용보도 경위와 사실관계 자료를 요구했는데, 언론노조는 이에 반발해 이동관 위원장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OhmyNews_Korea /  🏆 16.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이젠 미룰 수 없다, 공영방송 정치 독립” [포토]“이젠 미룰 수 없다, 공영방송 정치 독립” [포토]전국언론노동조합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민주언론시민연합 등이 참여한 ‘언론장악 저지와 이동관 탄핵 공동행...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김포 편입'에 끌려가던 민주…'이동관 탄핵·쌍특검' 공세 전환'김포 편입'에 끌려가던 민주…'이동관 탄핵·쌍특검' 공세 전환5일 민주당 지도부 핵심 관계자는 '대통령과 여당에 국정 기조를 전환하라며 몇 가지 구체적인 요구를 했고 시간도 한 달 이상 충분히 줬지만, 대통령이 여태 말만 하고 행동으로 보여준 게 없다'며 '강제로 국정 기조를 하나하나 전환해나갈 시점이 됐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홍익표 원내대표 취임 첫 기자간담회 때부터 줄곧 '국민의 신뢰를 잃은 퇴행적 국정운영에 대해 대통령은 국민께 사과하고 국정 기조를 전환하라'(10월 3일 기자간담회)고 요구해왔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언론단체·민변 “방송3법 즉각 처리하고 이동관 탄핵하라”언론단체·민변 “방송3법 즉각 처리하고 이동관 탄핵하라”언론노조, 시민사회 공동행동 출범 예고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홍익표 “9일 이동관 탄핵안 발의 검토중”홍익표 “9일 이동관 탄핵안 발의 검토중”[레이더P] 민주, 한동훈 법무부 장관·검사 등 복수 안 준비중 “공매도 불법행위에 10배 징벌적 손배 필요”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이동관 “언론은 장악될 수 없어” 야당 “청문회서 철저 검증”이동관 “언론은 장악될 수 없어” 야당 “청문회서 철저 검증”이 후보자는 경기도 과천시 청문준비단 출근길에 취재진과 만나 자신을 향한 ‘언론 장악’ 비판에 대해 '나는 20여 년 언론계에 종사했던 언론인 출신이고, 자유민주주의 헌정 질서에서 언론 자유가 가장 중요한 가치라고 생각한다'며 '언론은 장악될 수도 없고 또 장악해서도 안 되는 영역'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요청사유서에서 '(이 후보자는) 저널리즘이 나아가야 할 바람직한 방향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해온 언론인 출신'이라며 '방송의 공정성과 공공성을 확립하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국힘 김태흠 충남지사 “메가 서울보다 지방 메가시티가 우선”국힘 김태흠 충남지사 “메가 서울보다 지방 메가시티가 우선”김태흠 충남도지사가 국민의힘에서 추진 중인 ‘메가 서울’ 정책과 관련, 지방 메가시티가 우선...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3-14 22: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