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만 '윤 복심' 아니다…이상민 장관 임명에 숨은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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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만 '윤 복심' 아니다…이상민 장관 임명에 숨은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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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이 일각의 비판에도 그를 발탁한 의도는 무엇일까요. 한마디로 압축하자면 이렇습니다.\r윤석열 한동훈 이상민

한덕수 총리 인준안이 국회에서 극적으로 통과되면서 윤 정부 국무위원 중에서 단연 눈길을 끄는 두 장관을 꼽으라면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다.'문정부 5년 홍역' 검·경 정상화나서

법조계 소식통이 들려준 윤 대통령과 한 장관의 검사 시절 일화다. 윤 대통령은 서울중앙지검장과 검찰총장 때 저녁 식사를 위해 간부들을 거느리고 종종 서초동 식당을 찾았다. 반주를 곁들이는 경우가 많았다. 식사가 끝날 무렵 휴대전화가 걸려왔다. 술을 거의 마시지 않았던 당시 한동훈 서울중앙지검 3차장이 사무실에서 건 전화였다."한 검사가 잘 알아서 검토했을 테니 그렇게 처리하지." 이 한마디가 보여주듯 윤 대통령은 일 처리가 빈틈없는 한 장관을 전폭적으로 믿고 일을 맡겼다고 한다. 그렇다면 윤 대통령이 일각의 비판에도 '복심'인 한 장관과 이 장관을 발탁한 의도는 무엇일까. 한마디로 검찰과 경찰 정상화로 압축된다. 문재인 정부에서 민정수석과 법무부 장관으로 승승장구하던 조국 교수가 검·경 수사권 조정을 밀어붙이면서 경찰도 검찰도 극심한 혼란을 겪었다. 정치적 진영 논리에 따른 적폐 몰이 인사를 이용한 검·경 주류 교체 시도는 많은 부작용을 낳았다. 그 와중에 억울하게 옥살이했거나 명예를 실추당한 공직자가 부지기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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