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이전까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임명은 불가능하다고 주장하는 반면, 보수 언론인들은 탄핵 심판 지연 의도로 비판하고 있다. 특히 는 '대통령 권한대행 헌법재판관 임명 가능' 입장을 밝혔다.
17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대통령 권한대행은 대통령 궐위 시에는 헌법재판관을 임명할 수 있지만, 대통령 직무 정지 시에는 임명할 수 없다고 봐야 한다"라며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이전까지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임명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도 사설은"대통령 파면 재판은 국민이 선거로 내린 결정을 바꾸는 국가 중대사다. 이론상 재판관 6명으로도 결론을 내릴 수 있다고 하지만 재판의 공정성과 신뢰성, 헌법적 정당성을 확보하려면 9명 체제 회복은 중요한 문제"라며"국민의힘의 '임명 불가능' 주장은 탄핵 재판을 최대한 지연하려는 계산으로 보인다"라고 평했다. 사설은 그러한 정치의 영역에서 민주당이"'거부권 행사 불가'로 먼저 어깃장을 놨다"면서" '권한대행은 대통령이 아니다' '거부권 남용은 또 다른 탄핵 사유' 등의 파상공세를 펼치고 나섰다"고 비판했다. 사설은 권 원내대표의 임명 불가 주장에 대해"과거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때를 언급하는 듯하지만 당시 일을 그렇게 볼 수 있는지 의문"이라면서" 대법원장 추천 몫인 이정미 재판관의 후임으로 이선애 재판관을 임명하는 권한은 대행했다"라며 해당 주장의 논리적 오류를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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