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과, 실권자인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총리가 24일(현지시각) “양국이 상호 투자를 더 확대...
사우디아라비아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 겸 총리가 22일 리야드 야마마궁에서 열린 한·사우디 협정 및 MOU 서명·교환식에 참석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두 정상은 이날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1962년 수교 이후 교역규모가 400배 증가하고 양국 간 경제 협력이 상당히 높은 수준에 도달한 점을 환영한다”며 “2022년 수교 60주년을 맞이해 수립한 ‘미래지향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지속 심화·발전시켜 나가자”고 합의했다. 이에 따라 양국은 에너지·건설 위주였던 경제협력 분야를 수소경제·스마트시티·재생에너지·미래형 교통수단·스타트업 등으로 대폭 확장하기로 했다. 또한 “수소 협력이 지속 확대되기를 바란다”며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 전기뿐만 아니라 태양 에너지, 풍력 에너지 등 재생 에너지와 사우디에서 한국으로 수출될 청정 수소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하는 데 뜻을 모았다.이와 함께 두 정상은 지역 및 국제 안보와 평화 달성을 위한 국방·방산 분야 협력 증진 의지를 표명했다. 한국과 사우디는 대규모 무기수출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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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경제·네옴시티 투자·협력 확대” 한·사우디 공동성명특히 '건설·인프라 분야 협력이 그간 양국의 경제발전에 큰 역할을 해온 매우 상징적인 협력 분야라는 데 인식을 같이한다'며 '네옴 프로젝트를 비롯해 사우디가 추진 중인 키디야, 홍해 개발, 로신, 디리야 등의 기가 프로젝트와 이에 연관된 인프라 사업의 성공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했다. 양측은 '스마트팜 분야 협력 증진 필요성에 공감하고, 스마트팜 기술을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한 농업 확산을 위해 스마트 농업 분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하는 등 새로운 분야로의 협력 다변화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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