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당시 KTX·SRT 18대 불길 뚫고 운행 한국타이어 한국철도공사 KTX 한국타이어대전공장화재 김두관 장재완 기자
지난 12일 밤 발생한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대형 화재 당시 한국철도공사가 운영하는 KTX와 주식회사 SR이 운영하는 SRT 총 18대가 화재 현장의 불길을 뚫고 운행을 지속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기록에 따르면, 고속열차 관제 업무를 수행하는 한국철도공사는 119에 최초 화재 신고가 접수된 22시 09분부터 23시 20분까지 약 1시간 10분 동안 열차 통제를 하지 않고 불길 속으로 고속열차를 진입시키며 기장들에게 육안으로 화재 현황 파악을 지시했다. 이러한 고속열차의 위험천만한 운행은 23시 17분경 해당 구간을 지나는 KTX 기장이 코레일 관제실에 '전차선으로 불꽃이 튄다'는 상황을 전파한 이후에서야 후속 열차부터 다른 구간으로 우회하며 멈춰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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