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75% “우유 마시면 배 아파”…대체유 시장 커진다

대한민국 뉴스 뉴스

한국인 75% “우유 마시면 배 아파”…대체유 시장 커진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maekyungsns
  • ⏱ Reading Time:
  • 20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1%
  • Publisher: 51%

우유·식음료업계 속속 뛰어들어 대체유 시장 2026년 1조원 예상

대체유 시장 2026년 1조원 예상 국내 식음료 업체가 너도나도 대체유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친환경 가치소비 트렌드가 확산하고 채식 인구가 늘면서 대체유를 찾는 소비자가 많아져서다.4일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대체유 시장 규모는 6469억원으로 2019년의 5425억원보다 20% 가까이 성장했다. 오는 2026년에는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두유에 더해 최근에는 귀리, 오트밀, 아몬드 등 다양한 곡물을 활용해 만든 식물성 대체유도 유행하고 있다.2021년부터는 자체 브랜드이자 귀리로 만든 우유 ‘어메이징 오트’를 만들어 적극 판매하고 있다.3자 합작법인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인허가를 마치는 대로 퍼펙트데이가 생산하는 원료를 한국에 들여와 매일유업이 완제품 생산, 유통, 판매 등을 맡는 형태로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경쟁사 남양유업은 지난해 9월 캘리포니아산 아몬드를 담은 식물성 음료 ‘아몬드데이’를 출시한 데 이어 올해 6월 귀리를 사용한 ‘오테이스티’를 내놓으며 대체유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신세계푸드는 올해 초 특허청에 ‘제로밀크’라는 대체유 관련 상표를 등록했으며 자체 브랜드 귀리 우유와 식물성 치즈 등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롯데칠성음료 역시 비건 트렌드에 발맞춰 오는 4분기 식물성 우유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식음료업계 관계자는 “유당불내증 등으로 동물성 우유를 마시지 못하는 소비자와 환경 및 동물권을 중시하는 MZ세대 사이에서 대체유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라면서 “흰우유 시장을 위협할 정도라고는 보기 어렵지만 당분간 성장세가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maekyungsns /  🏆 15.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자막뉴스] '포기합니다'...서민들 등골 휘는 '도미노 인상' 시작[자막뉴스] '포기합니다'...서민들 등골 휘는 '도미노 인상' 시작한 대형마트의 우유 판매대입니다.서울우유, 남양유업, 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부동산 시장 양극화 심화...하반기 시장 전망은?부동산 시장 양극화 심화...하반기 시장 전망은?[앵커]부동산 규제 완화와 금리 동결 등 영향으로 서울 집...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부동산 시장 양극화 심화...하반기 시장 전망은?부동산 시장 양극화 심화...하반기 시장 전망은?[앵커]부동산 규제 완화와 금리 동결 등 영향으로 서울 집...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건설사 줄도산 위기...17년 만에 폐업 최대건설사 줄도산 위기...17년 만에 폐업 최대[앵커]건설 경기 부진이 길어지고 분양 시장 침체가 이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3-17 19:0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