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총 만난 김동연 “예술인 기회소득, 전국 최초 시행할 것”newsvop
김동연 지사는 31일 도담소에서 이범헌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 천진철 경기예총 회장 등 한국예총 임원진 14명을 초청한 가운데 오찬 간담회를 열었다. ⓒ경기도김동연 지사는 31일 도담소에서 이범헌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 천진철 경기예총 회장 등 한국예총 임원진 14명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김 지사는 “ 만난 한 예술인이 작품 활동이나 여러 예술 활동이 사회적으로 가치를 창출했지만 보상받지 못했는데, 자존심을 살려주고 인정해 정말 고맙다고 해서 감명을 받았다”라며 “빨리 마무리 짓고 전국에서 최초로 시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예술인 기회소득’이란 경기도에 거주하는 예술활동 증명 유효자 중 개인소득이 중위소득 120% 이하인 예술인에게 연 150만 원을 지급하는 내용이다. 지난 3월 27일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완료하고, 지난 4월 26일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를 입법 예고했다.관련해 이범헌 한국예총 회장은 “창작 예술 지원과 복지까지 포함하는 상징적 정책인 예술인 기회소득이 다른 지자체로 퍼지는 도미노가 될 수 있도록, 한국예총도 정책 홍보를 많이 할 수 있게 각 지역에서 논의하고 있다”라고 말했다.기사 원소스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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