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6년 막노동꾼 필리핀 근로자, 고국서 부시장 '탈바꿈' SBS뉴스
주인공은 필리핀 루손섬 남부에 있는 소로소곤주의 프리에토디아즈시에서 부시장으로 일하는 아본 도말라온 씨입니다.이후 경남 양산시와 전남 목포시, 부산 등지의 건설 현장에서 막노동 등 궂은일을 하면서 돈을 모았습니다.2013년 5월 치러진 프리에토디아즈시 시의원에 출마해 당선했고, 내리 3선에 성공했습니다.도말라온 부시장은 최근 한국산업인력공단 필리핀 고용허가제 센터가 주최한 고용허가제 설명회 자리에서 자신의 성공사례를 발표했습니다.오늘 김연홍 센터장에 따르면 도말라온 부시장은 발표회에서"나는 고용 허가 대상 외국인 근로자로 한국에 가기 전에는 평범한 사람이었다"며"한국에서의 경험이 내 인생을 의미 있도록 만들어줬다"고 말했습니다.
이어"한국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부시장직을 수행하면서 시민들을 차별하지 않고 존경심을 담아 친절하게 일하고 있다"며"지금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도록 도와준 대한민국에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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