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日·대만 최대폭락 AI동맹국 블랙먼데이 엔화당 원화값 4.6%↓ 엔캐리 청산수요 몰려 공포 질린 외국인 썰물 안전자산 채권에 뭉칫돈
안전자산 채권에 뭉칫돈 ‘패닉 셀’이다. 미국 경기침체, 빅테크 기업 실적악화 우려가 일파만파 퍼지며 아시아 증시가 새파랗게 질렸다. 특히 일본 엔화값이 최근 급등세를 타자 사상 최대규모로 쌓였던 엔캐리 트레이드 자금 청산 우려까지 더해지며 낙폭을 키웠다. 엔캐리자금은 그동안 137조엔까지 불어난 상황이다.
매일경제가 일본은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외국은행 일본지점이 본점으로 송금한 자금은 137조5397억엔으로 글로벌 금융위기 국면인 2008년 이후 15년 만에 최대로 늘었다. 엔화값 급등에 지금까지 막대하게 쌓인 엔 캐리 자금이 청산되며 글로벌 금융시장에 충격을 줬다는 평가다.이날 코스피는 234.64포인트 급락한 2441.55로 마감했다. 역대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코스닥도 11.3% 하락해 700선을 내줬다. 두 시장을 합쳐 이날 하루에만 235조원의 시가총액이 증발했다. 반면 채권시장은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초강세를 보였다.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133%포인트 내린 연 2.806%에 장을 마쳤다. 2년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도 0.098%포인트 내린 연 2.878%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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