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오자마자, 샤넬 자리 꿰찼다…매출 1.2조 일본 폴라의 비결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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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에 매장 하나 생긴 게 무슨 대수냐 싶겠지만, 이번 오픈은 사뭇 다릅니다.\r일본 폴라 CEO 인터뷰

지난 2일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1층에 화장품 브랜드 폴라가 1호 매장을 냈다. 백화점에 매장 하나 생긴 게 무슨 대수냐 싶겠지만, 이번 오픈은 사뭇 분위기가 다르다. 폴라의 내수 시장 진출 신호탄이자, 그것도 프랑스 명품 화장품 샤넬 자리를 차지했다. 단위 면적당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백화점 화장품 매장은 자리와 크기가 곧 브랜드의 지위를 표현한다. 그만큼 폴라의 위상이 높다는 얘기다.폴라는 연매출 1200억 엔에 이르는 일본 화장품 그룹 폴라 오르비스의 대표 브랜드다. 1929년 설립돼 지금은 일본의 3대 프레스티지 화장품 브랜드로 꼽힌다. 오이카와 미키 폴라 최고경영자는 10일 중앙일보 인터뷰에서 “과학적 근거와 성과만을 토대로 검증된 제품을 선보이며 성장했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창업자 스즈키 시노부가 아내의 거칠어진 손을 위해 고급 핸드크림을 만들며 시작됐다. ‘사람이 사람에게 최선의 것을 전달한다’는 것을 모토로 방문 판매를 통해 성장했다.

지금은 흔하게 쓰는 화장품 성분을 처음으로 배합했거나, 세포 연구를 통해 피부 관리에 효과적인 새로운 솔루션을 만들어냈다.”“에이징 케어, 브라이트닝 영역의 기초연구와 신소재 개발에 있어 많은 특허와 성분을 보유하고 있다. 예컨대 주름 개선 화장품 ‘링클샷 메디컬 세럼’은 일본 후생노동성에서 효과를 인정받아 의약외품으로 판매 중이다. 지금까지 누적 512억 엔의 매출을 올렸다.”“우리는 나이가 가져오는 경험을 미래의 가능성으로 전환하는 능력을 ‘에이지빌리티’라고 명명했다. 나이가 들어가는 것에 대한 부정적인 의식을 인생의 가능성을 넓혀간다는 긍정적 인식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다. 이 철학을 담은 제품이 B.A 라인인데, 1985년 출시해 지금까지 일본의 많은 매체에서 ‘베스트 코스메틱 1위’를 331번이나 받았다.”“탈 마스크 생활을 위해 피부 탄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는 ‘탄력 효소’ 아이템이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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