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분위기로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끝낸 한국 남자 자유형 삼총사의 얼굴엔 웃음이 가득했다.
2023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계영 800m 결승에서 한국 신기록으로 6위를 차지한 황선우, 이호준, 김우민, 양재훈이 31일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해 정찬훈 대한수영연맹 회장으로부터 축하 꽃다발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황선우는 지난 25일 일본 후쿠오카 마린메세 후쿠오카홀에서 열린 2023 국제수영연맹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4초42로 자신의 종전 기록을 0.05초 앞당기는 역영을 펼치며 동메달을 수확했다. 지난 대회 은메달에 이어 한국 수영 사상 최초로 세계수영선수권 2개 대회 연속 시상대에 올랐다. 한국 수영의 다음 목표는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이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넘어 역대 최고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황선우는 “일단 내 개인 종목에서 시상대에 오르고 싶다. 계영 800m도 아시아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냈기에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 아쉬움을 남긴 자유형 100m에 대해서는 “아시안게임에서 더욱 좋은 기록을 낼 수 있게 열심히 훈련해야 될 것 같다. 판잔러와 기록 차이가 많이 나는데 최대한 줄여보겠다”며 집중적으로 보강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현충원 참배한 김영호 '자유민주 평화통일 초석 놓겠다'신임 통일부 장관, 31일 공식 일정 시작... "납북자·억류자 문제에 더 많은 관심 가질 것"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바다 위의 거대한 성…'탄도미사일 킬러' 정조대왕함이 떴다 | 중앙일보해군의 신형 이지스 구축함인 정조대왕함, 내부는 이렇습니다.\r정조대왕함 해군 이철재의밀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팬 몰린 '불교계 아이돌' 광우스님...'가시 거두세요' 말하는 이유 | 중앙일보'제가 머리만 안 깎았어도 여자분들 여럿 울렸을 얼굴'이란 농담도 던집니다.\r광우스님 소나무 BTN불교TV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황선우 등 남자 혼계영 400ｍ서 '3분34초25'…대회 8번째 한국 신기록배영 이주호, 평영 최동열, 접영 김영범, 자유형 황선우로 구성한 대표팀은 30일 일본 후쿠오카 마린메세 후쿠오카홀에서 열린 남자 혼계영 400ｍ 예선에서 3분34초25로 레이스를 마쳤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