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교습소 운영…코로나 피해에 고금리 부담도 소상공인 대상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 확대 시행
코로나19 피해를 입지 않았더라도 개인 사업자나 법인 소기업이라면 누구나 낮은 금리로 갈아탈 수 있고 지원 한도도 두 배로 늘어납니다.집합금지에 등록 학생까지 눈에 띄게 줄면서 정부에서 보전금 대출 지원을 받았지만 최근 금리가 가파르게 올라 그마저도 이자 부담이 배가 됐습니다.
[김성주 / 수학 교습소 운영 : 낮은 금리로 진행되다가 최근엔 3.3%로 두 배 이상 인상되면서…. 정부에서 이자를 일부 지원해준다고 하지만, 정부에서 소상공인을 지원해준다는 건데 실질적인 지원 효과를 보긴 힘들다고 생각합니다.]이에 따라 정부는 고금리 사업자 대출을 낮은 금리로 바꿔주는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습니다.한도도 개인은 5천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법인은 1억 원에서 2억 원으로 각각 늘어납니다.[이복현 / 금융감독원장 : 지금 큰 짐이 떨어진 것 아니겠습니까. 그 짐을 한 명이나 한쪽이 일방적으로 받게 되면 고통을 감내하기 어려울 게 명백한 상황에서 금융권과 또 일부 정부가 할 수 있는 부분은 정부가 하고….]정부는 또 코로나19 피해 사업자에 대해서는 일부 가계 신용대출도 저금리 대환 대상에 포함한다는 방침이어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시름이 줄어들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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