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 ‘저원가성 예금’ 확보 가능…新먹거리 떠올라 신한, 3년만 재도전…저축은행중앙회, 상반기 출시 목표 ‘금리 경쟁력’ 과제…“편리성·다양성이 성과 가를 것”
‘금리 경쟁력’ 과제…“편리성·다양성이 성과 가를 것” 최근 시중은행, 저축은행 등이 인터넷전문은행의 대표 혁신사업으로 여겨지던 ‘모임통장’에 앞다퉈 도전하고 있다. 참여자 다수가 정기적으로 일정금액을 모으는 시스템인 만큼, 안정적인 수신 확보가 가능해 매력적인 먹거리로 떠오른 모습이다.
SOL모임통장 서비스에는 기존 모임통장 해지 없이 모임장을 쉽게 바꿀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 함께 모으고 이자를 받을 수 있는 ‘모임 적금’, 잠깐 모으고 연 2% 이자를 받는 ‘모임 저금통’, ‘모임 체크카드’ 등 고객들은 모임관리의 목적에 맞는 상품도 선택할 수 있다. 저축은행중앙회도 올 상반기 내 출시를 목표로 모임통장 시스템을 구축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 79개 저축은행 중 저축은행중앙회 전산 시스템을 사용하는 66개 저축은행이 동일한 프로그램을 활용해 해당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금리 매력도가 떨어져 예금 이탈이 늘고 있는 가운데, 모임통장은 이를 상쇄할 효율적 수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5대 시중은행의 지난 13일 기준 저원가성 예금으로 분류되는 요구불예금과 일복리저축예금 잔액은 613조9729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과 비교했을 때 약 17조원이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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