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오늘부터 UFS 2부 연습 돌입···미 전략자산 전개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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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군 당국은 28일부터 연합연습인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 프리덤 실드) 2부에 돌입...

23일 윤석열대통령이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한·미 연합사 전시 지휘소 작전 본부에서 기념촬영 후 앤드류 해리슨 유엔사 부사령관을 격려하고 있다. 대통령실제공군 당국에 따르면 앞서 16∼18일 사전연습인 위기관리연습을 진행한 데 이어 21∼25일 진행된 1부 연습은 정부연습과 통합해 국가총력전 수행 능력을 점검했다.이번 연습에는 육·해·공군·해병대가 참여해 소대급부터 여단급 부대 훈련까지 진행하며, 주한 및 미 본토 우주군도 참가한다.

지난해 창설된 주한 미우주군은 우주 기획, 우주 전문 역량, 우주 지휘통제 기능을 주한미군 사령관에게 제공하며, 역내 미사일 경보와 위성위치확인시스템, 위성통신 관련 임무를 수행한다.이번 연습 기간 B-1B 전략폭격기 등 미국 전략자산 전개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유엔사 회원국인 호주, 캐나다, 프랑스, 영국, 그리스, 이탈리아, 뉴질랜드, 필리핀, 태국 등이 이번 연습에 참가한다. 중립국감독위원회는 정전협정에 따라 연습 수행 과정을 확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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