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회마을·병산서원, 산불 한고비 넘겼다…'안심할 상황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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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회마을·병산서원, 산불 한고비 넘겼다…'안심할 상황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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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경북 안동 하회마을과 병산서원 지키기에 나선 산림·소방 당국이 잠시 한숨을 돌렸다. 26일 산림 당국에 따르면 22일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은 25일 오후 한때 안동시 풍천면에 자리 잡은 하회마을과 직선거리로 10㎞까지 근접했다. 25일 오후 4시 55분쯤 하회마을에는 주민 대피령이 내려져 일부 주민은 도농교류센터나 다른 지역으로 대피했다. - 하회마을,병산서원,산불,유네스코,세계유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인 경북 안동 하회마을 병산서원 지키기에 나선 산림·소방 당국이 잠시 한숨을 돌렸다. 산불이 다른 방향으로 물러가면서 한고비 넘겼다는 분위기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25일 오후 11시쯤에는 먼 산에서 붉은빛이 희미하게 일렁이는 모습이 보여 하회마을은 술렁였다. 하회마을 관계자들은 급히 관계 기관에 전화를 걸며 실시간 산불 상황을 파악하기도 했다. 하회마을에는 풍산류씨를 중심으로 주민 약 150명이 살고 있다. 이 마을은 기와집과 초가집이 많이 남아 있고 유교 문화를 비롯한 전통이 온전하게 보존돼 2010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됐다. 하회란 이름은 마을 주위를 낙동강이 돌아 흐르는 데서 유래한다. 서민들이 연희한 '하회별신굿탈놀이'와 선비들의 풍류놀이 '선유줄불놀이'는 현재까지 전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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