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신호를 보냈다는 해석이 나옵니다.\r북한 김정은 딸
미국의 대북 전문가들은 김 위원장의 딸이 공개된 장소가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장이었다는 것에 주목하고 있다.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딸을 전격 공개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 19일 김 위원장이 전날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를 지휘했다고 보도하며 그가 딸과 함께 발사 현장을 찾은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사진 속 하얀 점퍼를 입은 인물이 김 총비서의 딸이다. 뉴스1
안킷 판다 미국 카네기국제평화재단핵정책 담당 선임연구원은 19일 미국의소리와 인터뷰에서 “핵 억제 계획이 여러 세대에 걸친 사업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보내는 방식일 수 있다”고 말했다.제니 타운 미 스팀슨센터 선임연구원은 “하늘로 치솟은 ICBM을 배경으로 한 김정은과 딸의 사진은 두드러지고 명확한 의도적 뜻을 지니고 있다”며 “가까운 장래 어느 시점에라도 포기할 계획이 없고, 오래 계속할 것을 강조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트위터에 “북한이 대화 재개를 위해 판돈을 올리고 있다고 여기는 사람들에게 이번 발사는 다른 걸 암시하는 것 같다”며 “핵 프로그램이 더는 조건부가 아니라는 선언처럼 핵 프로그램이 오래 지속할 것이라는 것을 강화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하기도 했다.조선중앙통신은 지난 19일 전날 있었던 화성-17형 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발사 소식을 전하며 김 위원장이 “사랑하는 자제분과 여사와 함께 몸소 나오시어 발사 과정을 지도했다”고 전했다.통신이 공개한 사진에서 흰색 겨울옷을 입은 여자아이는 손을 모은 채 이설주 여사의 옆에 나란히 서서 김 위원장의 말을 듣고 있다.북한 공식 매체가 김 위원장 딸의 모습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고지도자가 절대적 권위를 지닌 북한 체제의 특성상 김 위원장의 후계자 후보가 누구인지는 그동안 초미의 관심사였다. 하지만 자녀 수나 성별, 나이 등 구체적인 정보는 철저히 가려져 있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북한 김정은 빼닮은 딸 최초 공개…ICBM 발사장에 손잡고 등장 | 중앙일보김 위원장의 ＇후계자＇ 후보가 누구인지는 그동안 초미의 관심사였습니다.\r북한 김정은 후계자 딸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북, 김정은 딸 전격 공개…“부녀 손잡고 화성17 발사 지켜봤다”김정은 총비서와 이설주 여사의 딸 모습이 북한 매체에 공개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 자세히 읽어보기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北, 김정은 꼭 닮은 딸 전격 공개…아빠 손 잡고 ICBM 발사 참관(종합)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 자녀를 처음으로 공식 공개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김정은, '똑닮은 딸' 손 잡고 ICBM 쐈다…'핵엔 핵으로 답할 것' | 중앙일보ICBM 도발 현장에 가족들이 총출동했습니다.\r북한 김정은 미사일 김정은딸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김정은, 딸을 왜 ICBM 발사장서 공개했나…자신감 등 해석 분분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장에 어린 딸을 데리고 간 의도에 대한 해석이 분분하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