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7일 강용석 ‘가로세로연구소’(유튜브 채널) 소장을 향해 “왜 정치하려고 하는 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강 소장은 국민의힘 복당 절차를 밟고 있다. 복당이 완료되면 국민의힘 경기지사 경선에 나설 계획이다.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달 1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게임이 교실을 깨우다- 게임을 통한 학업 성취도 증진 효과 연구발표회 및 토론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하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에 출연해 강 소장과 함께 출연한 패널들이 가로세로연구소 방송에서 자극적인 행위를 했다고 지적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하 의원은 “저는 서울시당에서도 그런 판단을 한 것 자체가 좀 이게 우리 당이 지향해야 될 정치가 맞나. ”며 “저는 당연히 오늘 최고위원회에서 부결되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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