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프 교수 “미, 내년 정책금리 인하…저금리 기대 어려워”미스터 엔 “엔화, 내년 여름까지 달러당 150엔으로 절상”
미스터 엔 “엔화, 내년 여름까지 달러당 150엔으로 절상” 케네스 로고프 미국 하버드대 석좌교수가 2일 세계경제연구원과 하나금융그룹이 공동 주최한 국제 콘퍼런스에서 발언하고 있다. 유튜브 갈무리
세계경제연구원과 하나금융그룹이 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지속 가능한 내일을 위한 위대한 걸음’을 주제로 연 국제 콘퍼런스에는 조셉 스티글리츠 미국 컬럼비아대 석좌교수, 케네스 로고프 석좌교수 등 석학과 사카키바라 에이스케 전 일본 재무관 등 세계 경제계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현재 연 5.25∼5.5%인 미국의 정책금리가 내년부터 인하되더라도 상당 기간 3∼4% 수준에 머물 수 있다는 이야기다.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장기 구조적인 경제 정체에 대응하기 위해 장기간 0∼2%대에 머문 저금리 시대로 돌아가지 않으리란 시각이다. 로고프는 “어린 세대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0% 정도의 저금리가 유지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건 굉장히 나이브하다”며 “금융위기 이후의 저금리를 일시적인 것으로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재정 늘리면 서민들 죽는다' 다시 쐐기 박은 윤 대통령비상경제민생회의로 소상공인 등과 타운홀 미팅... "정치 과잉의 시대, 유불리 안 따질 것"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가계대출 급증했는데 대출금리 어디로···“당분간 하방 요인 안 보여”주요 시중은행의 가계대출이 급증하고 있지만 당분간 대출금리가 떨어질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민원 안 들어줘서' 용산 대통령실 앞 70대 흉기 난동...경찰관 2명 부상[앵커]오늘 오후(31일) 용산 대통령실 정문 앞에서 70대 남성이 흉기 난동을 벌이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이 과정에서 경찰관 2명이 흉기에 찔려 다쳤지만 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민원 안 들어줘서' 용산 대통령실 앞 70대 흉기 난동...경찰관 2명 부상[앵커]오늘 오후(31일) 용산 대통령실 정문 앞에서 70대 남성이 흉기 난동을 벌이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이 과정에서 경찰관 2명이 흉기에 찔려 다쳤지만 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연필 깎아 글씨 쓰게 하는 선생님, 왜 이렇게 하냐면요과잉의 시대,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절제와 통제된 결핍 아닐까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국민의힘, ‘메가 서울’ 속도전…이르면 이번주 ‘김포 편입 특별법’ 발의행정구역 정상화 논리…TF 출범내부선 “시대 역행 정책” 지적도민주당은 ‘행정대개혁 제안’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