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전쟁을 확대하려고 하는 동안에는 휴전에 대해 논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카셈 대변인은 '생포된 이스라엘 병사들에 대한 협상은 ‘알-아크사 홍수’ 작전이 끝난 후에 진행될 것'이라며 '이 문제(포로 협상)는 알카삼 여단의 책임하에 있는 사안'이라고 덧붙였다.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으로 이스라엘측 사망자 수는 600여명으로 집계됐으며 팔레스타인 측은 이스라엘의 반격으로 370여명이 숨졌다고 각각 발표했다. - 이스라엘,하마스,이스라엘 확전,하마스 대변인,이스라엘 공격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전쟁을 확대하려고 하는 동안에는 휴전에 대해 논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젬 카셈 하마스 대변인은 8일 러시아 관영 스푸트니크 통신에 “누가 주도권을 쥐게 될지는 전황이 결정할 것이기 때문에 무력 충돌이 벌어지고 있는 와중에 분쟁 조정 방안을 이야기하는 건 시기상조”라며 이같이 말했다. 카셈 대변인은 “생포된 이스라엘 병사들에 대한 협상은 ‘알-아크사 홍수’ 작전이 끝난 후에 진행될 것”이라며 “이 문제는 알카삼 여단의 책임하에 있는 사안”이라고 덧붙였다. 알카삼 여단은 하마스의 산하 무장조직이다. 유대교 안식일이자 지난 1973년 제4차 중동전쟁 50주년인 10월 6일 다음 날인 7일 이스라엘은 전례 없는 규모의 공격을 받았다. 이스라엘군은 하루 사이 하마스 측으로부터 3000발 이상의 미사일 포격을 받았으며, 하마스 대원들이 이스라엘 남부 국경 지역을 넘었다고 밝혔다.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으로 이스라엘측 사망자 수는 600여명으로 집계됐으며 팔레스타인 측은 이스라엘의 반격으로 370여명이 숨졌다고 각각 발표했다. 이러한 가운데 레바논의 무장세력 헤즈볼라까지 이스라엘을 공격하고 나서면서 확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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