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승조 투입에도 '와르르'... 최대 위기 봉착한 키움 프로야구 김재웅 김동혁 KBO리그 키움히어로즈 유준상 기자
키움은 4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 3차전서 SSG 랜더스에 2-8로 패배했다. 시리즈 전적 1승 1패서 3차전을 가져가며 2승을 먼저 선점한 SSG가 한국시리즈 우승 트로피에 한 걸음 다가섰다.
첫 타자 한유섬을 뜬공으로 돌려세운 것까지는 문제가 없었지만 7구 승부를 펼친 후안 라가레스에게 역전 투런포를 헌납하고 말았다. 볼카운트 0-2서 계속 변화구를 던졌는데, 7구째로 선택한 체인지업이 가운데에 몰렸다. 실투를 놓치지 않은 라가레스는 2점 아치를 그렸다. 이때부터 키움의 계획이 꼬였다. 이마저도 뜻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선두타자 오태곤의 안타를 시작으로 1사 만루의 위기를 자초한 김재웅은 대타 김강민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키움은 곧바로 '베테랑' 김태훈을 호출했으나 최정과 한유섬의 연속 2타점 적시타로 순식간에 두 팀의 격차가 6점 차까지 벌어졌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한국과 딴판…일본 정부·기업 “내년 임금 올려라” 한목소리 왜?경제 위기 속 일본... 노사장 모두가 한 마음으로 임금 인상론을 외치고 있습니다. 왜 그런걸까요? 일본 춘투 임금인상 🇯🇵 임금 인상이 불가피한 일본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올겨울 ‘하루 20만명’ 확진자 발생?···엇갈린 전망 내놓은 정부한덕수 국무총리가 4일 코로나19 겨울철 재유행으로 하루 확진자가 최대 20만명까지 나올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푸이그 '한국 야구의 배려, 나를 더 성장하게 했다'(종합)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김경윤 기자=야시엘 푸이그(32·키움 히어로즈)가 한국프로야구 KBO리그에서 느낀 '배려심'을 심리적 안정의 이유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둔촌주공 12월 일반분양 추진···“고금리에 사업비 대출이자 줄이자”최대 재건축 사업으로 꼽히는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올림픽파크포레온)가 연내 일반분양을 추진한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KS 찾은 빅리거 김하성, 키움 옛 동료들과 해후 '내가 떨린다'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주축 내야수 김하성(27)이 한국시리즈(KS·7전4승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대통령실 내부도 '이상민 사퇴 불가피'…야 '한덕수 경질론'이렇게 행안부 내부의 보고 체계도 위기 관리 시스템도 엉망이었단 게 차츰 드러나고 있습니다. 최종 책임자인 이상민 장관의 거취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