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골퍼 김홍택올 GS칼텍스 매경오픈 정상스크린도 남자 통산 최다승약점 퍼트 보완후 잇단 우승연말까지 4개 대회 '도전장''작년 태어난 딸에 기운 받아육아 병행해도 몰입 높아져'
육아 병행해도 몰입 높아져" 지난 5월 '한국의 마스터스'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우승했던 김홍택은 올해 국내 남자 프로골퍼 중 누구보다 바쁘게 지냈다. 2017년부터 이어온 필드와 스크린골프 '멀티' 능력을 올해도 보여줬다. 그리고 두 무대 모두 우승했다. 지난 16일 끝난 스크린골프 G투어 7차 대회에서 김홍택은 연장 끝에 우승해 G투어 남자부 개인 통산 최다 우승 기록을 달성했다.
김홍택은 19일 전화 인터뷰에서"올해 만족스러운 한 시즌을 보냈다. 우승도 했지만 지난해에 비해 개인적으로 실력이 많이 늘었다. 그만큼 내년이 더 기대된다"면서도"아시안투어를 통해 경험을 좀 더 많이 해서 빨리 더 큰 무대를 가는 게 목표다.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으로 2년간 아시안투어 시드도 받았다. 그 기회를 잘 살리고 싶어 연말에 연이어 남은 아시안투어 일정에 모두 나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홍택은 장타와 정확성을 모두 갖춘 '육각형 골퍼'로 손꼽힌다. 올 시즌 평균 드라이버샷 거리 6위, 그린적중률 2위를 기록해 모두 상위권에 올랐다. 특히 평균 퍼트 수는 지난해 1.85개에서 올해 1.78개로 줄였다. 이 부문 역시 한국프로골프 투어 전체 21위에 올라 수준급 퍼트 능력을 보여줬다. 김홍택 스스로도"퍼트 덕분에 올해 경기력이 만족스러웠다"며"지난해보다 짧은 퍼트 성공률이 올라갔고, 중요한 순간에 잘 들어간 퍼트가 좋은 결과도 만들었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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