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 제일 많이 낸 옥시 '법정 분담금, 더는 못 내겠다' SBS뉴스
첫째는 갓난아기 때부터 모두 30차례 이상 폐렴을 앓았는데, 근골격계와 신경계에도 이상이 와 걸음걸이에도 문제가 생겼습니다.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로 인정된 4천300여 명.지난 2017년 1천250억 원을 걷어 이제까지 써왔는데, 남은 것은 200억 원에 못 미칩니다.
212억 원을 통보받은 SK케미칼 등은 납부하기로 했는데, 문제는 최대 피해자를 낸 옥시입니다.[임종한/인하대 의대 교수 : 법적으로 정해진 것도 안 하고 또 조정안조차도 거부하고 피해자들이 당하는 고통을 고려해보면 아주 무책임한 행동]환경부는 옥시의 이의를 받아들이지 않고 원래 금액대로 재통보했는데, 옥시 측은 납부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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