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현지 시간)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야외 유세 도중에 그를 겨냥한 총격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이 절체절명의 순간을 담은 ...
13일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야외 유세 도중에 그를 겨냥한 총격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이 절체절명의 순간을 담은 한 장의 사진이 전 세계를 뒤흔들며 향후 미국 대선 구도를 바꿀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실제로 피격 이후 유력 인사들이 트럼프 공개 지지를 표명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이 사진은 세계적 통신사 AP 소속의 20년 차 사진기자 에번 부치가 찍었다. 그는 2021년 조지플로이드 시위 취재로 퓰리처상을 받은 베테랑이다.그는"미국 역사에 중요한 순간이었고, 기록할 필요가 있었다"라며"차분하게 행동하지 않는다면 일을 해낼 수가 없다"라고 설명했다.화제의 '트럼프 티셔츠' 제작에 뛰어든 유명 콘텐츠 제작자 호지 트윈스는 엑스에 '트럼프, 싸워라 싸워라 싸워라 티셔츠' 티셔츠를 게시하며"이 티셔츠의 판매 수익금은 트럼프 선거 운동에 전달된다"고 했다.
이 외에도 미국의 여러 쇼핑몰에서는 똑같은 사진이 인쇄된 티셔츠들이 판매되고 있다. 한 쇼핑몰 측은 판매 중인 트럼프 피격 티셔츠에 대해"불끈 쥔 주먹과 성조기는 저항, 애국심, 그리고 흔들리지 않는 결의의 강력한 상징"이라고 소개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트럼프 전 대통령 피격 후 2시간도 채 되지 않아 중국 온라인 리테일러들이 기념 티셔츠를 판매하기 시작했으며, 한 판매자는 단 3시간 만에 중국과 미국 등에서 총 2,000장의 티셔츠를 판매했다고 보도했다.온라인에서는 이 사진을 두고 20세기를 대표하는 기념비적인 성조기 사진이 함께 언급되고 있다. 1945년 2월 23일 미군과 일본군 간 이오지마 전투가 벌어진 이오지마섬 수리바치산 꼭대기에 미 해병대 대원 6명이 성조기를 게양하는 모습을 담은 이 사진은 부처가 속한 AP의 종군기자 조 로젠탈이 찍었다. 로젠탈은 이 사진으로 1945년 퓰리처상을 수상했다.정치 컨설팅 업체 유라시아그룹의 이안 브레머 회장은 이 사진이"모든 신문 1면에 실릴 것"이라고 했고, 싱크탱크 퀸시 연구소의 트리타 파르시 행정부회장은"2024 선거를 규정하는 이미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억만장자 헤지펀드 대부 빌 애크먼 퍼싱스퀘어 캐피털 매니지먼트 설립자는 엑스를 통해"도널드 트럼프를 공개적으로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공화당 유세 전까지 미루는 태도를 보여왔지만 이번 총격이 벌어진 뒤 태세를 전환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도 엑스를 통해"나는 트럼프 대통령을 전적으로 지지하며 그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고 했다. 그는"미국이 이렇게 힘든 후보를 마지막으로 지지한 것은 시어도어 루스벨트였다"고 덧붙였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트럼프 피격] '따다닥'에 '엎드려!'…성조기 앞 트럼프, 피흘리며 주먹 불끈(종합)[트럼프 피격] '따다닥'에 '엎드려!'…성조기 앞 트럼프, 피흘리며 주먹 불끈(종합) - 6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총격 테러’ 당한 트럼프, 병원서 퇴원…“공화 전당대회 참석할 것”펜실베이니아 대선 유세 현장서 총격 테러 오른쪽 귀 총알 관통 부상…지역병원 이송 후 퇴원 트럼프 캠프 “트럼프, 공화당 전당대회 참석할 것” 바이든, ‘트럼프 피격’에 델라웨어서 백악관 조기 복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트럼프 피격] '트럼프 조롱 중지!' 바이든 캠프, 정책선거로 급전환(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피격 직후 피를 흘리면서도 주먹을 불끈 들어 올리는 모습으로 단숨에 '영웅',...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영상] 트럼프, 피 흘리면서도 주먹 불끈 쥐고 “싸우라”…루비오 상원의원 “하나님이 보호하고 있다”13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유세 도중 총격을 받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공화당 대선후보) 귀에서 피를 흘리면서도 유세장에 모인 청중들에게 주먹을 불끈 쥐며 “싸우라”고 외쳤다. 미국 공화당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안전이 확인되자마자 그가 주먹을 치켜든 이 장면이 담긴 사진을 통해 강인한 지도자의 이미지를 부각,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피 흘리며 성조기 앞 주먹 불끈···퓰리처 수상 기자가 찍은 트럼프 사진에 지지자들 ‘열광’경호원들에게 둘러싸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먼 곳을 응시한 채 주먹 쥔 손을 높이 들어 올렸다. 귀와 얼굴에선 피가 흘러 내리지만 비장한 표정에, 파란 하늘을 배경...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120m옆 지붕서 탕탕…피격 직후 트럼프 주먹 쥐고 “싸우자”1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암살 미수 사건이 발생한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는 전체 주민이 1만3000명에 불과한 소도시다. 백인 블루칼라가 대부분인 공화당 우세 지역으로, 15일 공화당 전당대회를 앞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세몰이’를 하기에 안성맞춤인 곳이었다. 이날 오후 6시3분 트럼프는 공연장인 ‘버틀러 팜 쇼’에 컨트리 가수 리 그린우드의 ‘신이시여, 미국을 축복하소서(God bless the USA)’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무대에 올라 군중에 손을 흔들며 노래가 끝날 때까지 서 있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