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호원들에게 둘러싸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먼 곳을 응시한 채 주먹 쥔 손을 높이 들어 올렸다. 귀와 얼굴에선 피가 흘러 내리지만 비장한 표정에, 파란 하늘을 배경...
경호원들에게 둘러싸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먼 곳을 응시한 채 주먹 쥔 손을 높이 들어 올렸다. 귀와 얼굴에선 피가 흘러 내리지만 비장한 표정에, 파란 하늘을 배경으론 성조기가 나부낀다.AP통신 소속으로 퓰리처상을 수상한 베테랑 사진기자 에반 부치가 촬영한 이 사진은 총격 이후 경호원들의 부축을 받고 몸을 일으킨 트럼프 전 대통령이 주먹을 불끈 쥔 손을 치켜 들며 지지자들에게 건재함을 과시하는 상황을 포착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자들은 온라인에서 이 사진을 공유하며 “신이 트럼프를 구했다”고 환호하고 있다. 인지력 저하 논란 등 ‘고령 리스크’에 휩싸이며 후보직 사퇴 압박을 받아온 경쟁자 조 바이든 대통령과 비교해 ‘강인한 리더’의 면모를 과시하기 위한 선전으로 풀이된다. 피격 직후 트럼프 전 대통령이 주먹을 쥐어 보이며 지지자들에게 “싸워라, 싸워라, 싸워라”라고 외치는 등 ‘저항의 모습’을 연출한 것이 강성 지지층을 자극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미 일간 뉴욕타임스는 이를 두고 “그는 역사에 잊히지 않을 이미지를 만들었다”며 이런 쇼맨십이 트럼프 전 대통령의 ‘본능’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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