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 말리는 사장님들…2.5단계 연장 여부 내일 결정 SBS뉴스
이런 가운데 수도권에 거리두기 2.5단계, 계속할 건지 좀 완화할 건지 내일 최종발표가 납니다. 방역당국은 대구·경북 때보다 심각하다고 걱정인데, 또 동시에 반대쪽에는 이대로 가면 우리는 망한다는 자영업자들, 취약계층들 목소리도 있는 게 현실입니다. 이 가운데에서 정부가 방역은 지키면서 동시에 경제는 도움이 되는 절충안이 뭐가 있을까, 고심하고 있습니다.[이모 씨/음식점 업주 : 반의반 토막 정도로 매출이 지금 안 좋은 상황인데, 더 이상 버티긴 좀 힘들지 않을까….
]영업시간을 늘려주는 대신 마스크 착용이나 출입자 명부 작성, 테이블 사이 간격 유지 등 방역수칙을 더 강화하는 조건입니다.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진 학원과 실내체육시설 등도 운영이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손실이 심각한 수준이라는 판단 때문입니다.[김모 씨/노래방 업주 : 저희 이번에 200만 원 받으면요, 밀린 월세 중에 일부 갚고 나면 또 없어요. 이게 무슨 생계 대책이라고 하는데, 저는 지자체나 국가가 저희한테 미안해해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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