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부산 박종우 '부산하면 축구 먼저 떠오르게 하겠다'
김동찬 기자="부산하면 축구가 먼저 떠오르면 좋은데, 야구 붐이 너무 크게 일어서…."박종우는 9일 부산 송정호텔에서 열린 2023 K리그 동계 전지 훈련 미디어 캠프에 참석해 부산 홈 경기장 관련한 최근 논란에 대해"이야기만 들어도 마음이 불편하고 안 좋다"고 말했다.부산은 올해는 사직 아시아드 주 경기장을 홈 경기장으로 쓰지만 야구장이 재건축에 들어가면 롯데에 홈 경기장을 내주고, 아시아드 보조구장이나 다른 곳으로 홈 경기장을 옮길 가능성이 제기된다.
그는"하루아침에 확 바뀌긴 쉽지 않을 것"이라며"야구도 저렇게 정상을 찍었듯이, 저희도 계속 좋은 성적을 내고 재미있는 축구를 하면 더 많은 팬 분들이 관심을 주시지 않겠느냐"고 희망했다.2014년 중국 광저우 푸리로 이적했다가 아랍에미리트를 거쳐 국내로 복귀한 박종우는 2019년부터 부산에 복귀했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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