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후반기 시작, '봄 배구' 경쟁 막 올랐다 프로배구 V리그 윤현 기자
후반기부터는 '봄 배구' 포스트시즌을 향한 순위 경쟁이 더 뜨거워질 전망이다. 여자부는 31일 한국도로공사와 KGC인삼공사의 '3위 쟁탈전'으로 후반기의 막을 올린다. 두 팀의 승점은 3점 차에 불과하다. 오는 7일에는 현대건설과 흥국생명의 '1위 싸움'이 벌어진다.
남자부는 우리카드와 KB손해보험의 대결부터 시작한다. '절대 1강' 대한항공을 빼고는 누구도 아직 봄 배구를 장담할 수 없기에 앞으로 벌어지는 모든 경기가 후반기 판도를 뒤흔들 수 있다. 여자부는 현대건설과 흥국생명의 경쟁이 후반기 최대 볼거리다. 현대건설은 승점 57로 전반기 내내 1위 자리를 지켰다. 3라운드 들어 외국인 공격수 야스민 베다르트가 허리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는 악재를 맞았으나, 국내 선수들로 잘 버티고 있다.현대건설로서는 야스민이 빨리 복귀하길 바라고 있으나, 회복이 더딘 것이 고민이다. 야스민 없이 정규시즌 1위에 오르더라도, 강팀끼리 맞붙는 포스트시즌에서는 외국인 공격수가 꼭 필요하다. 이 때문에 현대건설이 야스민과 끝까지 함께할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외국인 선수를 뽑느냐가 관건이다.
만약 6위 IBK기업은행까지 살아난다면 여자부의 봄 배구 경쟁은 그야말로 안갯속이다. 또한 올 시즌도 꼴찌가 유력한 여자부 '막내' 페퍼저축은행이 창단 첫 시즌이었던 작년의 성적을 넘어설 것이냐에 관심이 쏠린다. 남자부는 대한항공이 독주를 이어가며 3년 연속 통합 우승에 도전한다. 대한항공은 전반기를 승점 55로 마치면서 2위 현대캐피탈에 여유 있게 앞서있다. 개막 5연승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한 번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으면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까지 바라보고 있다. 공격 종합, 서브, 블로킹, 백어택 등 거의 모든 부문에서 1위를 달리고 있을 정도로 전력이 강하다.우리카드의 3위 자리도 위태로운 것은 마찬가지다. OK금융그룹이 간판 공격수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의 활약을 앞세워 추격하고 있으며, 한국전력도 4라운드에서 4승 2패를 기록하며 반전에 성공했다.
다들 고민 한가지씩은 있다. 우리카드는 공격진의 기복이 심하고, OK금융그룹은 병역비리 의혹으로 빠진 조재성의 빈자리가 뼈아프다. 다행히 송명근이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오면서 전력을 유지하고 있다. 한국전력은 '차세대 에이스' 임성진이 얼마나 활약해주느냐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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