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폭동: 온라인에 유포되는 폭동 루머 프랑스 폭동에 대한 수많은 허위 사실과 오해의 소지가 있는 주장이 소셜미디어에 유포되고 있다.
이 트윗을 올린 사람은 수천 번 리트윗된 다음에야 해당 이미지를 "설명"을 위해 사용했다고 해명했고 이후 해당 트윗을 삭제했다.주차빌딩 창문에서 자동차가 떨어지는 영상이 "프랑스에서 대체 무슨 일이..."라는 문구와 함께 온라인에서 널리 공유됐다BBC는 해당 영상의 이미지를 저장하고 온라인에 남은 과거 흔적을 찾아봤다. 검색 결과, 2016년 6월에 올라온 트윗을 발견했다. 트윗에 따르면, 해당 영상이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촬영된 액션 영화 '분노의 질주 8'의 세트장 모습이라는 것이다.
BBC는 해당 트윗의 정보를 참고해 클리블랜드의 프로스펙트 애비뉴 이스트에 있는 주차빌딩 영상을 찾았다.지난 며칠 동안 트위터와 메시징 앱 '텔레그램'에서 후드를 쓴 남성이 옥상에서 소총 같은 것을 겨누는 영상이 여러 차례 공유됐다.사진 설명,한 텔레그램 사용자는 프랑스 국기 옆에 불 이모티콘을 붙이고 "저격수가 약탈자들을 보호한다"고 말했다. 해당 영상은 여러 플랫폼과 계정에서 수십만 번 조회되고 수천 번 리트윗됐다.소셜미디어에서 해당 영상의 발자취를 찾아본 결과, BBC는 같은 영상이 2022년 3월 13일 트위터에 게시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이 영상을 예전부터 알고 있던 한 트위터 사용자는 저격범으로 추정된 사람이 "1년 넘게 그곳에 있었다는 것"이냐고 댓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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