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올림픽 출전 의사 여러 차례 표명티에리 앙리와 이력, 축구 스타일 판박이
티에리 앙리와 이력, 축구 스타일 판박이 티에리 앙리 프랑스 23살 이하 축구대표팀 감독. 프랑스축구연맹 엑스 갈무리 프랑스 축구의 과거와 현재가 한 팀에서 만날 수 있을까. 프랑스축구연맹는 22일 공식 누리집을 통해 “연맹 집행위원회가 프랑스 에스쁘아팀 감독으로 전 국가대표 티에리 앙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25년까지 2년이다. 에스쁘아는 프랑스어로 기대, 희망이라는 뜻으로 올림픽에 출전하는 23살 이하 대표팀을 의미한다. 앙리는 프랑스의 축구 전설이다. 국가대표로 123경기에 출전해 51골을 넣었고, 1998 프랑스월드컵에서 우승했다. 프랑스 역사상 첫 월드컵 우승이다. 당시 20살 신예였던 앙리는 최전방 스트라이커 스테판 기바르쉬가 0골로 부진한 와중에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우승을 이끌었다. 클럽팀 아스널에서는 2003∼2004시즌 리그에서만 30골을 넣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무패우승을 일궜다.
앙리는 2024 파리올림픽에서 대표팀을 이끌 예정이다. 프랑스 국가대표 킬리안 음바페. 로이터 연합뉴스 프랑스로 돌아온 앙리가 올림픽 대표팀 감독에 오르면서 킬리안 음바페가 대표팀에 합류할지도 관심을 끌고 있다. 프랑스 축구의 과거와 현재를 대표하는 공격수 사이 만남이 성사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음바페는 프랑스 국영방송 ‘프랑스3’을 통해 “나는 항상 올림픽에 출전하는 꿈을 꾸었다”고 말하는 등 파리올림픽 참가 의사를 계속 밝혀왔다. 앙리로서도 올림픽 금메달을 위해서 음바페가 필요하다. 앙리와 음바페는 ‘평행이론’까지 나올 정도로 공통점이 많다. 빠른 속도와 뛰어난 골 결정력을 앞세웠다는 점은 물론, 이민가정 출신 에이스라는 점도 닮았다. 특히 둘은 각각 프랑스의 첫번째, 두 번째 월드컵 우승 주역이었다. 음바페는 2018 러시아월드컵 당시 19살 신예로 출전해 4골을 넣었다. 앙투안 그리에즈만과 함께 팀 최다 득점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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