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원 커피 · 350원 도시락…편의점 '가격 파괴' 경쟁 SBS뉴스
편의점마다 '가성비' 높은 자체 브랜드 상품을 내세워 호주머니 사정이 넉넉지 않은 젊은 층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모양새입니다.오전 7∼10시 타임세일과 카카오페이 페이백, 우리동네GS클럽 구독 할인, 통신사 제휴 할인 등의 중복 혜택을 받으면 각각 60원과 140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GS25는 지난달 10일과 20일, 오늘 세 차례 SK텔레콤, 카카오페이 등과 제휴해 정가 4천500∼4천900원인 '혜자로운 집밥' 도시락 2종을 350∼470원대 가격에 3만 개 한정 판매했습니다.이러한 가격 파괴는 GS25 사례에서 보듯 편의점마다 운영하는 PB 상품이 주도합니다.원래 가격은 2천 원인데 구독 할인과 통신사 할인, 행사 카드 결제 할인까지 중복으로 제공해 가격을 10분의 1로 낮췄습니다.CU는 전통주를 즐기는 젊은 층 트렌드에 맞춰 이달 초 1천 원짜리 PB 막걸리를 출시하기도 했습니다.이에 따라 편의점들도 대체로 젊은 층 소비 트렌드에 맞춰 PB 상품을 기획하는 추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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