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 영양제가 든 탱크(약 600㎏)를 화물차에서 내리는 작업을 하다 굴러떨어진 탱크에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으나 회생하지 못했다.
충북 음성경찰서. 음성경찰서 누리집 갈무리 농장에서 일하던 외국인 노동자가 숨져 경찰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지난 2일 오후 4시43분께 충북 음성군 생극면 ㄷ버섯농장에서 캄보디아 국적 ㄴ씨가 대형 탱크에 깔려 병원으로 옮겼으나 이날 밤 8시44분께 숨졌다.
이 농장에서 일해온 ㄴ씨는 이날 버섯 영양제가 든 탱크를 화물차에서 내리는 작업을 하다 굴러떨어진 탱크에 머리를 다쳐 원주의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으나 회생하지 못했다. 충북 음성경찰서는 화물차에 부착된 운송장치로 탱크를 하차하다 사고가 났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진실을 후원해주세요 용기를 가지고 끈질기게 기사를 쓰겠습니다.여러분의 후원이 평등하고 자유로운 사회를 만듭니다. 후원하기 후원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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