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서 다시 결집, 윤 대통령 지지율 35% 윤석열_대통령 국정_지지율 전국지표조사 여론조사 이경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3일 전국지표조사 8월 1주차 조사에서 35%로 집계됐다. 직전 조사 대비 1%p 오른 결과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직전 조사 대비 변화 없는 54%로 나타났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에게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전화면접 조사 방식으로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부정평가 여부 등을 물은 결과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p다.연령별로 보면 60대와 30대를 제외한 연령대의 긍정평가는 하락했다. 18·19세 포함 20대, 40대, 50대, 70대 이상 등 직전 조사 대비 2~3%p씩 긍정평가가 하락했다.다만, 대전·세종·충청의 긍정평가는 직전 조사 대비 4%p 내린 37%, 부정평가는 7%p 오른 55%로 나타났다. 인천·경기의 긍정평가는 직전 조사 대비 변화 없는 33%였지만 부정평가가 직전 조사 대비 3%p 오른 57%로 집계됐다.
이념성향별 보수층과 중도층의 긍정평가도 직전 조사 대비 변화 없이 각각 65%, 25%로 나타났다. 다만 부정평가는 모두 직전 조사 대비 3%p씩 올라서 각각 28%, 66%로 집계됐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지지도가 직전 조사 대비 2%p 오른 32%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직전 조사 대비 변화 없는 23%였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도 직전 조사 대비 변화 없는 37%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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