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FC서울이 결국 안익수 감독과 결별하고 김진규 감독대행을 선임했다. 서울 구단은 8월 22일 홈페이지와 SNS 등 공식채널을 통하여 "안익수 감독의 사의를 고심 끝에 수용하기로 했다. 김진규 수석코치가 감독 대행을 맡는다"고 발표했다. 2021년 9월 FC서울 사령탑에 오른 안익수 감독은 부임 첫해 시즌중에 지...
프로축구 FC서울이 결국 안익수 감독과 결별하고 김진규 감독대행을 선임했다. 서울 구단은 8월 22일 홈페이지와 SNS 등 공식채널을 통하여"안익수 감독의 사의를 고심 끝에 수용하기로 했다. 김진규 수석코치가 감독 대행을 맡는다"고 발표했다.2021년 9월 FC서울 사령탑에 오른 안익수 감독은 부임 첫해 시즌중에 지휘봉을 잡았음에도 강등위기에 몰려있던 팀을 극적으로 7위로 반등시키며 '익버지', '넷플익수'라는 찬사를 받았다. 2년 차인 2022시즌에는 9위에 그쳤지만 FA컵에서는 준우승을 기록하며 반등의 가능성을 보여줬다.계약 마지막해였던 이번 2023시즌에는 초반 선두권을 달리며 마침내 '익수볼'이 만개하는 게 아니냐는 기대감이 높아졌지만, 시즌 중반 들어 성적이 하락세를 그리면서 다시 여론이 악화됐다. 최근 서울은 지난 7월 12일 수원FC에 7대 2 대승을 거뒀지만 이후 5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에 빠졌다.
그러나 미리 준비한 사퇴문에서도 암시하듯, 안 감독이 그동안 거듭된 팬들의 비난 여론에 상당한 압박과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음은 분명해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 감독의 일방적인 사퇴 방식이 부적절하고 무책임해보인다는 지적은 피할 수 없다. 한편으로 최근 서울 뿐만이 아니라, K리그 전체적으로 비난 걸개, 아웃콜, 버스 가로막기, 트럭시위 등 팬들의 집단행동을 통한 실력행사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이는 팬들의 반응을 분명하게 전달하기 위하는 방식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단지 팬들의 감정적인 분풀이나 선수-감독을 모욕하는 인신공격의 수단으로 전락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어서, 자성과 개선이 요구되는 부분이다.FC서울은 K리그를 대표하는 명문구단이자 최고 인기구단으로 꼽히지만, 2016년 K리그1 우승을 마지막으로 별다른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또한 2020년부터 최근 3시즌간은 연속으로 하위스플릿에 머무르며 강등위기를 거듭하는 굴욕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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