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전 귀향한 어부, 그는 왜 남해대학으로 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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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귀향한 어부, 그는 왜 남해대학으로 갔나 남해시대 행복더하기 만학도 귀향어부 남해시대 김희준

귀향해 어부가 된 지 6년이 넘은 젊은 어부 정현진씨는 요즘 어획량이 2-3년 전에 비해 많이 줄었다고 한다. 잠시간 그가 생각하는 어업의 문제점들에 대해 들었다. 수온이 높아졌다 거나 어업 보상과 관련된 문제, 위판장과 중매인의 역할과 같은 이야기들은 7년 전에는 알 수 없었던 것들이다.

그간 서울의 주거를 정리하지 못하다 3년째 되는 해에 차라리 어부가 되자고 결심하고 모두 정리해 남해로 돌아왔다고 한다. 어업 방식 때문에 처음엔 아버지와 갈등도 있었지만 지금은 부자가 사이좋게 남면 바다에 함께 그물을 던지고 함께 배를 오르내린다.소위 `도시물`을 마시다 귀향해와 고향이 답답했을 법도 한데 아내 박현애 씨와 보내는 고향생활은 생각보다 재밌어 보였다. 부부는 군민 극단 하모하모의 단원이다. 피아노, 바이올린 등의 강사로 활동하던 아내 박현애씨는 싹싹하고 밝은 성격에 `지금 안 하면 언제해?"라는 소신을 가진 정씨와 죽이 잘 맞아 이것 저것 새로운 것을 계속 도전하고 있었다. 정씨가 남해로 돌아와 어부로서 살아가면서 느낀 점은 주위에 비슷한 나이 또래가 눈에 띄게 줄었다는 것과 외지에서 들어온 사람들이 살아가기 참 힘들겠다는 것이었다고 한다. 어업을 생업으로 생각하고 들어온 사람들이 오래 버티지 못하고 나가는 현실을 보건대 앞으로 10년 후 이 바다에 과연 사람들이 얼마나 남아있을까 하는 걱정이 들기 시작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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