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어야 할 숙제 산넘어 산…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장기화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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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어야 할 숙제 산넘어 산…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장기화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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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 추진이 난기류를 만난 가운데 화물사업 매각안이 통과되더라도 최종 합병까지는 풀어야 할 숙제가 많아 양사간 인수합병건을 두고 장기화가 우려된다. 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2일 ‘대한항공의 시정조치안 제출 동의’ 여부를 결정하는 이사회를 재개한다. 앞서 아시아나항공은 해당 안건에 대해 지난 10월 30일 이사

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2일 ‘대한항공의 시정조치안 제출 동의’ 여부를 결정하는 이사회를 재개한다.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지난 10월 30일에 열린 이사회는 일부 이사들간 이해충돌 이슈 등에 대한 의견 합치가 이루어지지 않아 안건 의결에 들어가지 못하고 잠시 정회됐다”며 “이사들의 일정을 조율해 11월 초에 정회된 이사회를 다시 열고 최종 결론을 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EU는 대한항공 측에 이를 해결할 방안이 담긴 시정안을 지난달 31일까지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아시아나항공 이사회가 결론을 내리지 못한채 회의를 마무리하면서 대한항공은 EC 측에 제출 기간 연장 관련 양해를 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는 인수합병이 장기화될 수록 아시아나항공의 독자생존이 더욱 어려워질 것이란 점이다. 아시아나항공의 재무 상태가 탄탄하지 않은 만큼 합병이 늦어질수록 손해가 큰 데다 지난 3년 넘게 합병 작업을 해온 임직원들의 피로도 역시 상당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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