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더불어민주당 이광희 당선인 "지방의원도 당 최고위에 들어갈 수 있어야"
반면 이광희 당선인은 학생운동, 시민운동을 거쳐 정치권에 발을 들였다. 2010년 제 9대 충북도의원 선거에서 당선돼 2018년까지 충북도의원을 지냈다. 이광희 당선인을 '풀뿌리 시민정치가'로 불린다.
하지만 이 당선인은 2020년 당시 치러진 당내 경선에서 이장섭 전 국회의원에 밀려 출마하지 못했다. 절치부심하던 그가 22대 총선에서 예상을 뒤엎고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선거가 끝나자마자 그는 매일 간이 천막을 설치하고 지역 시민들을 만나고 있다. 그는 "김대중 전 대통령이 만든 지방자치가 오히려 김대중의 후신이라고 하는 민주당 정권이 들어섰을 때 더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다"며 "중앙집권이 아니라 지방자치를 강화해야 한다고 선전포고를 해야겠다"고 말했다.이광희 당선인은 "풀뿌리 민주주의는 지방차지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정당 내에도 존재한다"며 "서울 중심, 국회의원 중심의 당내 민주주의가 아니라, 풀뿌리 민주주의의 핵심인 지방의원의 목소리가 반영되는 정당으로 변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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