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생일날 '반푸틴'에 노벨평화상…우크라 인권단체 등 3자 공동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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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공교롭게도 이날 칠순 생일을 맞았습니다.\r노벨상 평화 푸틴 러시아

7일 노벨평화상을 공동 수상한 벨라루스의 인권 운동가 알레스 비알리아츠키. 2011년 11월 24일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열린 재판에서 알레스 비알리아츠키가 손을 흔들고 있다. AP=연합뉴스

벨라루스 인권 운동가 알레스 비알리아츠키는 벨라루스가 옛소련 해체로 독립하기 전인 1980년대 중반부터 벨라루스의 자유민주주의 운동을 이끌었다. 그는 1988년 스탈린주의에 반대하는 운동을 벌이고, 소련 정치 탄압의 희생자를 기렸다.비알리아츠키는 1994년부터 집권 중인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대통령의 철권통치에 맞서왔다. 1996년 인권센터 비아스나를 설립해 민주화 시위에 대한 정부의 가혹한 진압에 항의하고, 투옥된 시위자를 지원했다. 노벨위원회는 비알리아츠키에 대해"엄청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그는 벨라루스의 인권과 민주주의를 위한 싸움에서 한치의 양보도 없었다"고 평했다. 또 비알리아츠키가 시상식에서 직접 상을 수상할 수 있도록 벨라루스 당국에 그의 석방을 촉구했다.

메모리알은 체첸 전쟁 기간 러시아와 친러 세력이 시민에게 자행한 학대와 전쟁 범죄를 수집하고 검증하기도 했다. 2009년 체첸에서 이런 작업을 하던 메모리알의 체첸 지부장 나탈리아 에스테미로바가 사망하기도 했다. 메모리알을 비롯한 러시아 시민 운동가들은 수년간 러시아 정부로부터 감금·살인 위협에 시달려 왔다.우크라이나 인권단체 시민자유센터는 2007년 옛 소련 연방의 9개국 인권단체 지도자들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설립한 주요 비정부기구다. 이들은 국경을 초월한 인권 보호 센터를 목표로 전쟁 상황에서도 인권 보호를 위한 사실관계를 기록하는 데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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