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속 대전 노동자들의 외침 '윤석열 정권 퇴진하라' 윤석열퇴진 민주노총대전지역본부 촛불집회 민주노총총파업 장재완 기자
4일 밤. 대전지역에는 호우특보가 발령되고 물폭탄이 쏟아졌다. 하지만 하늘이 무너질 것 같은 장대비도 윤석열 정권 퇴진을 외치는 노동자들의 투지는 꺾지 못했다.지난 3일 '노동·민생·민주·평화 파괴! 윤석열정권 퇴진'의 기치를 내걸고 총파업 투쟁을 시작한 민주노총대전지역본부는 총파업 이틀째인 이날 저녁 대전 서구 은하수네거리에서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개최했다.이날 집회는 폭우로 인해 촛불을 켜지 못했고, '가자 총파업! 윤석열 퇴진'이라고 쓰인 손피켓은 물에 젖어 사용하지 못했다. 주최 측이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차질을 빚었다. 그러나 "노동 민생 민주 평화 파괴하는 윤석열 정권 퇴진하라"고 외치는 노동자들의 목소리는 빗소리를 뚫고 거리에 울려 퍼졌다.이날 집회는 민주노총 본부에서 내려온 총파업 순회공연단의 총파업 투쟁 결의극 '승리로 말하라' 공연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그는 또 "이 정권은 재벌들의 세금은 깎아주고 민영화와 공공요금 인상으로 서민들의 부담을 늘리는 참으로 불의한 정권"이라고 규정하고 "그 뿐만 아니라 한반도 전쟁위기를 부르고, 일본의 핵오염수 해양 투기의 대변인이 되어 이를 걱정하는 국민들에게 '괴담'이니 '비과학'이니 하며 겁박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러면서 김 본부장은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국민들의 생존권과 기본권을 누구보다 앞장서 파괴하고 있는 윤석열 정권을 그대로 두어서는 노동자 민중들의 삶은 더욱더 벼랑 끝으로 내몰릴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바로 이것이 민주노총이 윤석열 퇴진 총파업 투쟁에 나선 이유다"라고 강조했다.그는 끝으로 "우리의 투쟁은 윤석열 정권 퇴진의 마중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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