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지렁이의 떼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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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렁이들이 죽고 있다. 무더운 폭염 아래, 아스팔트 위에서 말라비틀어진 지렁이를 여러 마리 발견했다. 눈, 코, 귀, 팔다리가 없는 지렁이는 흙 속에서 흙 사이사이의 공기를 피부로 호흡한다. 비가 오면 빗물이 이 구멍들을 막는다. 지렁이는 비가 오면, 숨을 쉬기 위해서 땅 밖으로 나온다. 최근 비가 자주 내렸다. 그...

지렁이들이 죽고 있다. 무더운 폭염 아래, 아스팔트 위에서 말라비틀어진 지렁이를 여러 마리 발견했다. 눈, 코, 귀, 팔다리가 없는 지렁이는 흙 속에서 흙 사이사이의 공기를 피부로 호흡한다. 비가 오면 빗물이 이 구멍들을 막는다. 지렁이는 비가 오면, 숨을 쉬기 위해서 땅 밖으로 나온다.

지렁이가 땅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지렁이가 아스팔트를 뚫을 수 없는 것은 지당한 사실. 흙을 찾아야 하는데 일단 눈이 없다. 피부로 흙을 감지하며 살기 때문에 진화할 필요가 없었던 것이다. 지렁이는 일명 '흙의 파수꾼'이다. 썩은 잎이나 죽은 뿌리, 흙 속의 미생물 등을 먹고 뱉으며 토양을 비옥하게 만든다. 지렁이가 만든 수많은 구멍은 비가 내릴 때 저수기 역할을 해서 산사태를 막아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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