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8월의 마지막 휴일, 도심 속 계곡과 공원엔 막바지 ...
무더웠던 여름을 떠나 보내는 아쉬움과 다가올 가을에 대한 설렘이 함께하는 휴일 풍경,서로에게 물줄기를 겨누며 시원한 계곡 물로 몸을 흠뻑 적셔 보기도 합니다.더운 날씨에 도심에서 멀지 않은 계곡엔 피서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자연이 만들어준 그늘에 앉아 있다 보면 더위는 저만치 물러납니다.
[김용운, 김이젤 / 서울 황학동 : 물 흐르는 소리나 나무 같은 거 도심에서 잘 못 느끼잖아요. 그런 점에서 상당히 환기가 되고 청량감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요. 와보니까 너무 좋아서 어제도 오고 오늘도 왔어요.]옹기종기 앉아 잔잔한 선율을 감상하는 시민들의 표정엔 그윽한 미소가 가득합니다. [허지은, 이아윤, 이재윤, 이준희 / 서울 신당동 : 아이들을 낳고 나서 공연을 본 적이 거의 없는데, 오랜만에 이렇게 연주를 들으니까 좋습니다. 오늘 아는 음악이 많이 나왔는데 그것도 좋았고요. 감성이 촉촉해지는 느낌이 들었어요.][한주연, 한서영, 한서윤 / 서울 사당동 : 오늘 공연도 보고, 공연 보고 나서 애들이 라면 좋아하거든요. 노들섬 2층에 라면 맛있게 하는 집이 있어서 라면도 먹고 떡볶이도 먹고 공부도 하고…. 노래 들으니까 좋아, 서영이? 응 좋아.]YTN 임예진입니다.[저작권자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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