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지제역 역세권에 3만3천가구…K-반도체 배후도시로 키운다
경남 진주혁신도시와 붙어 있는 진주 문산읍 일대에는 6천호 규모를 공급해 우주·항공분야 기업 종사자들의 배후 주거단지로 만든다.여의도 1.6배 규모 땅에 3만3천호를 공급한다.평택지제역 역세권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입주한 고덕일반산업단지 등 첨단 반도체 산단이 있어 청년 인구가 급격히 늘고 있다.평택지제역 인근 광역교통 확충 구상철도역 600m 이내 역세권을 압축·고밀 개발해 주거, 일자리, 교육·문화·의료 기능을 집중시킨다. 전체 주택 공급량의 절반은 공공분양주택인 '뉴홈'으로 채운다.평택지제역은 SRT와 1호선이 지나는 광역교통의 요충지다. KTX 수원발 열차도 정차할 예정이다.
도로 교통과 관련해선 고덕국제신도시와 평택시청을 잇는 간선급행버스 체계를 구축하고, 구도심과 신도심을 잇는 도로를 확장해 상습 정체구간을 줄인다.신규 택지 조성으로 평택지제역 인근은 기존의 고덕국제도시, 평택 브레인시티와 묶여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에 버금가는 경기 남부 제2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진주혁신도시와 붙어 있는 이곳은 우주산업 클러스터이자 KTX 남부내륙선과 직결되는 교통의 요충지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정부는 진주문산 공공주택지구와 진주역, 진주고속터미널까지 10분대 접근이 가능하도록 교통망을 확충할 계획이다.국토부는 주민 의견 청취와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중 신규 택지 지구 지정을 마칠 예정이다. 2026년 지구계획 승인과 공공분양주택 사전청약 접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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